원인질환 없는 만성두통 환자, 턱관절에 원인 많다

작성자
tmj
작성일
2017-11-16 09:20
조회
124
원인질환 없는 만성두통 환자, 턱관절에 원인 많다
OSEN 2009.12.11 (금) 오전 9:12


90%이상 악관절 장애가 원인?하품할 때 아프면 검사 받아야

두통이란 말 그대로 머리가 아픈 증상으로 성인 중 80% 이상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대부분 일시적으로 발생한 후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10% 정도는 일상생활이나 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로 심해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한다.

가장 흔한 것이 편두통이다. 심장이 뛰듯 욱신거리는 박동성 두통이 불규칙하게 주로 머리 한쪽 부분에서 일어난다. 한쪽 머리만 아프다고 편두통이라고 하지만 양쪽 다 아픈 환자도 많다.

? 다음으로 많은 것이 긴장성 두통이다. 스트레스ㆍ과로ㆍ긴장으로 머리ㆍ목 등의 근육통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오전보다 오후에 심한 것이 특징이다. 매일 반복되는 경향이 있고 음식을 먹거나 대화중 통증이 증가하며 머리를 꽉 조이는 것처럼 아프다.


서울 성북구 석관동 TMJ치과 조경복 원장에 따르면 두통으로 내원한 환자 중 특별한 원인질환 없이 두통을 만성적으로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X-ray 검사와 근육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중 90% 이상이 악관절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관절이란 양쪽 귀 아랫부분으로 손가락을 대고 입을 열었다 다물었다 하면 움직이는 관절이다.이들 악관절장애 환자를 복합교정인 TMJ치료와 카이로프렉틱인 CRA 등을 병행하여 치료한 결과 90% 이상이 두통이 없어지거나 완화되는 등 만족할만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평소 만성적인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경우 악관절도 함께 아픈 경우가 많다.”면서 “하품을 할 때 악관절에 소리가 나거나 통증을 느낀다면 치과 전문의에게도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만성두통뿐만 아니라 안면비대칭도 턱관절(악관절) 치료로 개선할 수 있다. 얼굴이 대칭인 것이 아름답지만 정확히 대칭인 사람은 많지 않다. 대칭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방사선 검사를 해보면 비대칭인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약간의 안면비대칭이 있는 사람들은 문제 삼지 않고 그냥 지내거나 외모의 불이익을 감수하고 살아 왔으나, 최근에는 ‘얼짱’ 이라는 유행어가 말해주듯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사회활동과 교류의 증가로 인해 안면비대칭을 교정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안면비대칭 치료는 외과적 수술법이 날로 다양해지면서 최근 여러 방법이 제시되고 있으나 수술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을 떨치기는 힘든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조경복 박사는 “수년간 비수술적 방법인 대체요법인 카이로프렉틱으로 안면비대칭을 치료한 결과 전체 환자의 90%를 완치 시키거나 증세를 현저하게 호전 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안면비대칭이 되는 원인은 근육발달 이상이나 악관절 불균형, 나쁜 습관 등이 대부분이며 선천적으로 안면골격 자체가 불균형을 이루는 증상이 아니라면 2~3개월 안에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 TMJ치과 조경복 원장의 진료 모습